Core Values
"우리는 시스템으로 일합니다.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습니다."
우리가 추구하는 것
킨도프에는 세 가지 핵심 원칙이 있습니다. 이 원칙들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. 매일의 의사결정에 적용되는 실질적인 기준입니다.
이 원칙들이 왜 중요한지,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면 킨도프에서 일하는 방식의 핵심을 알게 됩니다.
1. Position > Person (역할 > 개인)
무엇인가
조직의 모든 결정과 책임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, 그 역할(Position)에 부여됩니다.
"이건 영희씨가 알아요"가 아니라, "이건 마케팅 리드 역할이 담당해요"입니다.
왜 중요한가
사람은 떠날 수 있습니다. 아프거나, 휴가를 가거나, 퇴사할 수 있습니다.
만약 모든 지식과 권한이 특정 개인에게 묶여 있다면, 그 사람이 없는 순간 조직은 마비됩니다. 우리는 이것을 Key-Person Risk라고 부릅니다.
킨도프는 이 리스크를 최소화합니다. 역할에 책임을 부여하고, 그 역할을 누가 맡든 동일하게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합니다.
어떻게 적용하나
문서화
모든 역할의 책임, 권한, 워크플로우를 문서화합니다. 새로운 사람이 그 역할을 맡아도 문서를 보고 바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.
RABSIC 프레임워크
모든 의사결정에는 RABSIC 매트릭스가 적용됩니다:
- R (Responsible): 실행하는 역할
- A (Accountable): 최종 책임지는 역할 (단 하나)
- B (Backup): 백업 역할
- S (Support): 지원하는 역할
- I (Informed): 결과를 통보받는 역할
- C (Consulted): 의견을 구하는 역할
인수인계 문화
누군가 떠나거나 역할이 바뀔 때, 인수인계는 선택이 아닙니다. 표준화된 인수인계 프로세스를 따릅니다.
2. System > Individual (시스템 > 개인)
무엇인가
문제를 해결할 때 특정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, 시스템으로 해결합니다.
"영수가 잘해서 됐다"가 아니라, "프로세스대로 했더니 됐다"입니다.
왜 중요한가
전통 패션 업계는 '장인의 감'에 의존합니다. 그 장인이 나가면 회사가 흔들립니다.
킨도프는 다릅니다. 반복되는 일은 프로세스로 만들고, 프로세스는 문서화하고, 문서화된 것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합니다.
이렇게 하면:
- 확장 가능합니다: 사람을 추가하면 바로 생산성이 올라갑니다
- 예측 가능합니다: 결과물의 품질이 균일합니다
- 개선 가능합니다: 시스템을 개선하면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습니다
어떻게 적용하나
SOP (Standard Operating Procedure)
반복되는 모든 업무에는 SOP가 있습니다. 처음 하는 사람도 SOP를 따라가면 표준 품질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.
체크리스트
실수가 발생하면, 그 사람을 탓하지 않습니다. 왜 시스템이 그 실수를 허용했는지 분석하고, 체크리스트를 추가합니다.
자동화
수동 작업을 줄입니다. 사람이 실수할 수 있는 곳은 자동화로 방지합니다.
3. Sisyphus Mode (시지프스 모드)
무엇인가
일은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. "아마 될 거예요"는 없습니다.
시지프스가 바위를 산 정상까지 밀어올리듯, 우리는 완료될 때까지 멈추지 않습니다.
왜 중요한가
"했어요"와 "됐어요"는 다릅니다.
코드를 작성했다고 끝이 아닙니다. 테스트가 통과해야 합니다. 배포가 되어야 합니다. 고객이 사용해야 합니다.
미완성된 일을 '완료'로 표시하면,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. 우리는 이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.
어떻게 적용하나
검증 기반 완료
모든 완료 선언에는 검증 증거가 필요합니다:
- "수정했습니다" → 테스트 통과 스크린샷
- "배포했습니다" → 배포 로그
- "해결했습니다" → 고객 확인
"아마", "글쎄", "될 것 같다" 금지
불확실한 표현은 완료 상태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. 확실하지 않으면 확실해질 때까지 확인합니다.
블로커 투명성
막혔으면 막혔다고 말합니다. 숨기거나 넘어가지 않습니다. 블로커가 명확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세 원칙의 시너지
이 세 원칙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:
Position > Person
↓ 역할이 명확하면
System > Individual
↓ 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
Sisyphus Mode
↓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할 수 있습니다
Position > Person이 없으면, 시스템을 만들어도 특정 개인이 우회합니다.
System > Individual이 없으면, 역할을 정해도 개인 역량에 의존하게 됩니다.
Sisyphus Mode가 없으면,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.
경고 신호
다음과 같은 말이 자주 나온다면, 핵심 가치가 지켜지지 않는 것입니다:
| 경고 신호 | 어긴 원칙 | 해결 방향 |
|---|---|---|
| "이건 OO이가 알아요" | Position > Person | 문서화 필요 |
| "이번만 수동으로 할게요" | System > Individual | SOP 개선 필요 |
| "대충 됐을 거예요" | Sisyphus Mode | 검증 추가 필요 |
| "그 사람 없으면 안 돼요" | Position > Person | 백업/인수인계 필요 |
| "원래 그래요" | System > Individual | 근본 원인 분석 필요 |
한 문장으로
"시스템을 믿고, 역할로 일하고, 끝까지 확인한다."
이것이 킨도프에서 일하는 방식입니다.
관련 문서
- Vision - 이 가치로 어디로 가는가
- Mission - 이 가치로 무엇을 하는가
- What We Believe - 눈덩이 철학
- Governance - RABSIC 프레임워크 상세